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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81kg → 48kg)

[다이어트 일기:20240210] 직장인 다이어트(79.8)

by 꾸우주우니이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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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공복체중

어제보다 0.1kg이 늘었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 (정신승리)

동그랑땡
산적
배추전

이번 설 명절에는 몸무게가 늘지 않고 유지만 되더라도 성공이라는 계획이기 때문에 아직까진 선방이다!

그래도 양심상 아침을 챙겨먹고 엄마랑 걸으러 나왔다. 날씨도 적당히 좋구나😄

한강을 조용히 바라보면서 멍때리고 뇌를 쉬게 해줬다.

뒤돌아서 역광에 내 그림자도 담아 보았다. 허리 라인이 들어가야 하는데 울룩불룩 하네?_? 뭐 언젠가 빠지겠지!!💪🏻

오늘의 걷기 운동 마무리! 12,544보를 걸었고 저녁엔 캠핑 간다고 이것저것 먹지 말아야겠다.

@오늘의 덧붙이는 일기.
오늘 아빠가 친척들 앞에서 명절에 차례 지내는 것을 생략하자고 선포하셨다. 친척들은 다들 그렇게 하자고 하셨다.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시던 엄마가 제일 놀랐다. 친척들이 다 가시고 나이 먹어까지 명절이며 기일에 제사며 차례를 지내왔던 엄마가 넘 힘들거라고 나지막이 얘기하셨고 엄마는 아니라고 우리 위해 해왔던 거라고 말씀하셨지만 해방되보였다.

아빠가 멋있어 보였고, 엄마의 삶에 여유가 좀 생긴 것 같아 나도 덩달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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