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40세 이전에 꼭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이다. 자유롭게 내가 좋아하는 여행하면서 나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활용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좀 더 늦지 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느끼고 싶다. 

 

 도서관에서 여느 때처럼 책을 구경하는데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이라는 문구에서 한 번!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에서 두 번! 꼭 읽어야만 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 집어들게 되었다. 

 저자는 권광현, 박영훈이다. 권광현 저자의 문구 중 와닿는 말이 있는데 '대학 시절 매년 한 가지 새로운 일을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10년간 다양한 도전과 새로운 직업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 문구를 보자마자 나의 다이어리에 2022년 계획 옆에 옮겨 적었다.  매년 한 가지씩 새로운 경험을 한다면 견문이 넓혀지고 다양한 사람들과 세상을 만나게 되어 숫자만 높아지는 것이 아닌 정말 성장하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책의 구성은 총 2개의 part로 분류되어있고,  5개의 chapter로 구분되어 있다. 

 · Part1. 미래형 일자리, 디지털 노마드

  - Chapter1. 당신의 직장 생활이 위험하다

  - Chapter2. 직장 없이 돈 버는 사람들

 · Part2. 언제, 어디서든 일하고 돈 버는 법

  - Chapter3. 정년, 해고, 상사 없이 일하기

  - Chapter4. 두 번째 월급통장 만들기

  - Chapter5.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오늘부터 시작할 것들  

 

아래부터는 감상 깊어 옮겨놓은 인용 문구와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보았다. 

 

 6p. 세계 3대 투자자로 뽑히는 짐 로저스는 KBS <명견만리>에 출연해 한국 청년들에게 조언했다.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기에 한국은 너무나도 작은 나라다. 외국에 나가 최소 1~2년은 생활해봐야 한다." 

 :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8p.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엄중한 경고다

  : 정말 급변하는 시대가 와닿는다. 그래서 정보와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들을 익히고 활용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나에게는 유튜브를 시작해서 플랫폼을 이해하는 것이 늦은 첫 걸음이다. 

 

 26p.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지금까지 배워왔던 한 가지 지식으로 새로운 사회에 생존하기가 힘들다. 더 이상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에 갇혀 있지 말고 새로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하는 경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 배운 게 도둑질. 이라고 전공 살려 근무한지 10년차. 그리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데 용기가 나지 않던 지난 날을 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와 삶을 살아야 겠다.

 

 58p. 제자 K군은 안경닦이 세정제 노점상부터 시작하여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통해 돈과 시간에서 자유를 얻고 현재는 국내에 있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외국에서 보내며 디지털 노마드로서 많은 사람을 가르치는 강사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 디지털 노마드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사람들의 사례 중 1명으로 소개 된 부분인데 내가 바라는 생활과 유사하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통해 돈과 시간에서 자유를 얻고 여행을 다니며 살고 싶다.(코로나19가 얼른 종식 되길... 바란다)

 

 79p. 살면서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시도조차 안 하면 단지 사회가 정해놓은 정형화된 틀에 맞춰서 살게 된다. 

  : 알겠다. 이제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시도해보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해본다. 

 

 82p. 집과 일, 학교생활이 반복되면서 변화 없는 삶이 연속이었고 (생략) K군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뭐라도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경제 카페를 찾기 시작했다. (생략) 실제 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에 변화가 일어났다. 

   우선 경제서적을 읽으며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생략) 온라인을 통해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스터디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하루에 몇 시간만 일하고도 대기업 초봉을 넘는 월 4000달러를 벌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로 추가 수입까지 월 1000만 원 이상 올리고 있다. (생략)

   현재 성공적인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있는 K군은 컴퓨터 코딩, 디자인,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누구나 준비만 하면 자신처럼 꿈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두 가지는 '꾸준한 노력'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라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 경제 카페 → 경제서적 & 블로그 운영 → 스터디 참여 등의 순으로 요약해볼 수 있겠다. 필자도 시작은 지금 미비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할 수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디지털 노마드가 될 때까지 해 보겠다. 는 다짐과 함께 이렇게 독서 리뷰를 작성중이다. 

 

 90p.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첫 직장으로 만족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끊임없이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서 찾아야 한다. 며칠 고민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은 잘 모르겠다'가 아닌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일에는 직접 부딪히며 경험해야 한다. 조금씩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알아가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 한 때 내가 진짜 뭘 좋아하는 지 몰랐을 때까 있었다. 정말 아무것도. (물론 지금도 직업적으로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는 명확하지는 않다) 아쉬탕가 요가, 골프, 수영, 독서, 다이어리 정리,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등을 좋아하는 것 같고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프리다이빙이 버킷리스트이다. 위에 나열한 것들을 나중으로 미루지 않고 하루 일과에 계획해서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가 꼭 되어야겠다. 

 

 110p. 수없이 안되는 많은 이유를 댈 수도 있지만 성공한 유튜버들 사이에서 공식처럼 말하는 게 있다.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콘텐츠를 올린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예전에는 열정이 있어야 된다라고 믿는 사람이였지만 요즘엔 하루짜리 열정보다 열흘짜리 꾸준함을 지니고 싶다. 

 

 121p.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평범하거나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하면 돈의 언어를 제대로 공부해서 기존의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그것의 출발점은 바로 마케팅을 공부하는 것이다. 마케팅은 모든 기업에서 필요한데 그 이유는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지 못하면 사업이 망하기 때문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작은 구멍가게에서도 마케팅을 배워야만 물건을 많이 팔 수 있으며 충성고객을 확보하여 생계유지를 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가장 큰 틀에서 돈의 언어를 공부할 방법을 설명하겠다. 

   첫째는 자신의 수입 일부를 자기계발에 꾸준히 투자하여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부터 높여야 한다.(마케팅) 

   둘째는 돈을 낳은 공부인 재테크를 해야 한다.(부동산, 주식 등 자산 증식)

   셋째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다.(후계자 양성)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삶을 살고 싶은 분

  - 부업으로 제2의 월급 통장을 만들고 싶은 분

  - 마케팅, 블로그, 제휴마케팅 등 마케팅 공부에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

  - 디지털 노마드의 정의와 삶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

 

이 책은 이번이 두번째 읽는 만큼 가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자 할 떄 다시금 읽어보게 되는 것 같다.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다면 저자는 제휴마케팅을 공부하라고 권유했다. 나 또한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일을 병행하며 마케팅과 관련된 서적을 읽고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도를 확대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