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미라클 모닝] 4:03 기상

 

2020.10.01.(목), 미라클모닝 1일차

 

10월 1일 '미라클 모닝' 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4:03 좋은 아침입니다 :)

 

오늘은 첫 날이라 설레었는지 4시에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습니다. 잠시 잠깐 고민했지만 첫날이니까요.! 바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등을 벽에 기대고 명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복식을 통해 천천히 호흡을 해줍니다. 숨을 들이키며 하나, 하나 반, 둘, 둘 반, 셋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합니다. 평소에 명상을 하려고 하면 잡념들이 떠오르는데 오늘은 비몽사몽한건지 무리없이 침묵하며 명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책상에 앉아 제일 먼저 한 것은 독서! 『부의 추월차선』을 읽었어요. 사실 이 책을 6월에 구입해놓고 책장에 고이 모셔놓고만 있었어요. 4개월이 흐른 후에나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차례로 읽진 않고 목차를 보고 제일 먼저 눈에 가는 챕터를 읽었어요. 

'재무적 문맹상태를 벗어나라'라는 부분을 읽으며 스스로를 반성하고, 이 책을 통해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시발점의 기회로 삼기로 다짐했습니다. 자본주의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다가온 시대의 흐름의 변화에 발맞춰 자기계발을 통한 경제적 자유와 풍요를 이루는 목표를 가져봅니다. 

 

관찰일기 31일차

 

이어서 관찰일기 31일차를 작성하였습니다. 가장 깊이 내 내면에 있는 포부들은 무엇인가? 오늘은 질문 자체를 이해하는게 어려워 '포부'라는 단어를 검색하기도 했습니다.(글 해독능력도 떨어지나 봅니다...)

포부: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가까스로 검색해서 질문을 일해하고 어느덧 집중해서 관찰일기 한 페이지를 작성하며, 저의 생각과 계획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이어서 영어회화! 영어 잘 하고 싶잖아요. 연초에 영어회화, 토익, 토익스피킹, 텝스 등등 목표 세우는 것은 연례행사 아니였던 가요? ㅎㅎㅎ

토익공부를 먼저 시작했었는데 단어암기가 죽도록 싫어서 포기하고 손놓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김민식 PD의 『영어 책 한권 외워봤니?』에서 소개된 책이에요.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함께 시작해봤어요. 이전에도 한 번 시도했지만 중도포기 했는데 이번에는 꼭 미라클모닝 30일 기록과 함께 이루었으면 해요. 

 

 

오늘 암기한 6문장이에요.

1. Ryan! Look who's here!

2. Good to see you. What a small world.

3. Long time no see. How have you been?

4. I'm doing great.  You haven't changed a bit. 

5. Nice talking to you. Say hello to your wife. 

5. Catch you later. I'll keep in touch. 

 

2020.10.01.(목) 추석 보름달

 

첫날 미션 성공! 해서 뿌듯하고 추석이라 배부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이렇게 글과 사진으로 기록으로 남겨보니 돌아볼 수 있어서 좋네요. 하루, 이틀, 한달 30일이란 기록을 남겨서 습관을 꼭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의 열정보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