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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 #2. 나는 승무원이다! _ 박미화 오늘 소개할 책은 항공과 입시 분석 및 면접 비법을 한 권에 ‘나는 승무원이다!’ 고등학생 때 꿈꿔봤던 직업 ‘승무원’. 25살인가 27살에 문득, 미련이 남아 한 번 도전해볼까? 생각했다가 나이를 핑계대고 관뒀다. 이 책을 발견하고 한 번(아니 두번이구나!) 꿈꿔봤던 승무원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대학 재학 중 카타르항공 한국인 1기 승무원으로 입사해 세계의 하늘늘 누볐다. 이후 경험의 반경을 넓히고자 오리엔트 타이항공 기내통역사로 들어가 해당 사에서 비행 생활을 마무리한다. 유니폼을 벗은 뒤에는 호텔, 무역회사에서 일하며 여느 이십대와 다르지 않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기를 보낸다. 고민이 헛되지 않았던 것이, 길지 않은 인생에서 자신이 최고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 때는 ‘승무.. 2020. 4. 20.
[책, 독서] #1.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_ 이랑. 도서관에서 엄청 집중해서 자기소개서를 쓰다가 집에 가기전에 재미있는 책이 뭐 없을까 책 제목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다 발견한 강렬한 빨간색 위로 쓰인 제목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내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이미 꺼내들고 있었다. 나는 책을 고르면 우선 작가 소개부터 읽는다. 이름은 '이랑'. 예쁘다 이름.(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한 #여신강림 작가) '한 가지만 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 1986년 서울 출생. (오~ 나랑 비슷한 연배의 언니다! 더 정감간다.) 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로 일하고, 영화 연출 전공, 취미로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다재다능하시다 증말) 결국, 영화와 음악 그리고 그림 그리는 일을 전부 '직업'으로 삼고 있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정말 .. 2020. 4. 16.
[매일 만보걷기] 10,000보 걷기 5일차 오늘은 도서관에 앉아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생각보다 길어지는 백수생활에 지치고, 제출하는 입사지원서마다 서류 광탕 아무리 부여잡으려고해도 무너지는 멘탈. 자존감이 저 땅끝까지 바닥넜는데 제목만으로도 참 큰 위안이 됐네요. 이력서를 오늘도 어김없이 작성하다 머리가 무거워졌는데 이럴 땐 다 접어두고 걸으러 갑니다! 오늘의 기록 -걸음: 10,413 -kcal: 68 -분: 98 -캐시: 8,688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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