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캠핑하다 찾아간 웨이팅 필수인 짬뽕&탕수육 맛집 ‘하조대반점’
간판 왼쪽으로 보면 이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딱 3시간만 운영을 하더라고요. 재료 소진 시에는 더 빨리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픈런해서 번호표 1번을 받았어요 ㅎㅎ(오픈런 처음해봐요) 10시 10분쯤가서 번호표 받고 근처 하조대 등대 구경하고 다시 온 시간이 10시 40분쯤이였어요.
여전히 저희 차가 첫 번째로 주차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10분 사이에 차가 3대정도 더 들어온 것 같아요.
웨이팅 질색팔색이시라면 오픈런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 가능🙋🏻♀️
저희는 3명이 가서 짜장 곱빼기, 해물짬뽕, 탕수육 소짜리 3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짬뽕 맵기는 선택 할 수 있게 되었고 저희는 2단계를 선택했습니다.
주메뉴인 해물짬뽕과 탕수육은 조리 시간이 걸려서 웨이팅이 길 경우엔 한 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간 날도 사장님께서 가스가 없다고 기다려 달라고 하셨는데 역시 장사를 하다보면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가 봅니다.
첫번째로 나온 탕수육입니다. 때깔 좀 보세요. 양파채에 위에는 견과류가 뿌려져 있습니다. 이게 소짜리입니다. 양은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찍먹파라 부먹이 두려웠지만 바삭하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사실 둘 다 잘먹음)
탕수육은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되어있었어요. 맛있게 양파채를 곁들여서 한 입 먹어봅니다.
이어 짜장면 곱배기도 나왔습니다. 윤기가 좌르륵 흐르네요.
짜장면도 후루룩 한 바퀴 돌려서 크게 한 점 떠봅니다. 맛있었어요! :)
마지막으로 해물 짬뽕까지 나왔네요. 김이 모락모락! 이럴 때 빨리 국물 부터 마셔줘야죠! :)
눅진한 국물 한 입! 엇😲 후추의 향이 세게 풍겼습니다. 후추 맛이 강해 중독성이 있었는데 후추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러 맛있게 먹었답니다:)
면발도 한 번 먹어볼게요. 쫄깃탱탱한 맛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해물짬뽕의 경우 짬뽕밥으로 먹는게 더 좋았을 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밥을 말아서 국물과 밥을 함께 후루룩 먹는게 국물 맛을 더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양양 하조대 쪽으로 놀러온 김에 한 번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탕수육이 맛있었습니다.! :)
다들 남은 연류 알차게 잘 보내세요🙋🏻♀️
하조대반점:
주차: 가능
영업시간: 11:00-14:00
쉬는날: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33-672-8818
주소: 강원 양양군 하조대1길 46